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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노래방·유흥업소 내달 5일까지 임시 휴업

코로나19 방지 市와 협의 대책
1283곳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안산시 관내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영업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임시휴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6일 시와의 협의에 따른 것이다.

시는 최근 노래방 등 밀폐된 다중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과 정부의 운영 권고사항을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영업소는 노래연습장 678곳과 유흥·단란주점 605곳 등 1천283곳이다.

한 영업주는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업주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휴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영업 손실의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 중단을 결정해 준 영업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안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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