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15분쯤 군포시 도마교동 구봉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바람을 타고 확대되면서 임야 3천300㎡ 이상을 태운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소실 면적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 등 헬기 6대를 비롯해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85명을 동원해 오후 7시 6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