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21일 국제 경쟁력이 있는 화훼류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경기 북부지역의 우수 화훼류 업체 20여 농가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관련 6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석, 설명회에 이어 생산단지 방문으로 이어졌다.
러시아는 전체 화훼류 수요의 50% 이상을 유럽과 남미 등지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시장개척만 이룩하면 많은 꽃들을 수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러시아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장미, 국화, 백합, 카네이션, 난, 선인장 등이며 특히 난의 경우 현지에서 고가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