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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다문화 사회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일 것"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남양주2)은 23일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민관협력정책 네트워크 2차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외국인권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이영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장을 비롯해 6개 시·군 외국인복지센터 장과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문 부의장은 “21세기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세계적인 ‘흐름’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었다”면서 “사회의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들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역시 인종차별의 뼈아픈 이민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떠한 이유에서도 국적, 피부색, 언어의 차이가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이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는 것,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회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관계 기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로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경기도가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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