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원 전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교수는 지난 6일 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음악교육과 교수로 14년 간 재직하다가 올해 퇴직한 권 전 교수는 “발령 받아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 퇴직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혁 총장은 “퇴직 후에도 늘 학교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발전기금은 교수님의 뜻을 받들어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