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의 저소득 중·장년 남성 홀몸가구를 대상으로 ‘말복 맞이 닭강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방학 중 자원봉사를 원한 중학생 6명이 함께 홀몸가정 80곳을 방문해 닭강정과 계절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부일여중 3학년 박모 양은 “여름방학에 집에만 있기 따분했는데, 음식을 전달받은 분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