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3일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9월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인천의 직업계고 13개 교 62명의 선수가 25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종윤 부평공고 교장은 “올해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임해 평소에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도 교사에게는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에서도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