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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위기경보수위 '경계'로 격상, 중대본 2단계 상향

 

태풍 ‘바비’가 25일 저녁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경보 수위를 ‘경계’로 올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대처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동시에 중대본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태풍 ‘바비’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정부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태풍 경로 안에 포함된 서해안의 경우 양식장과 어망, 선박 등 결박상태를 확인하고 해안가와 하천변 등 가동태세 점검과 함께 주의를 요구했다.

 

진영 장관은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챙기고,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며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사전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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