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인천 계양구 효성마을에 주민쉼터와 공원 조성공사가 시작됐다.
1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마을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효성동 186-3번지 일원에 주민쉼터(500㎡), 177-6번지에 쌈지공원(135㎡)을 각각 조성하는 사업이다.
쉼터 조성(안)은 마을 주민,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계획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디자인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마을 내 전무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00억 원이 투입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