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30분쯤 이천시 신둔면 원적로 한 건물 앞에서 교회 지붕 판넬이 강풍에 날려 근처에 있던 남성에게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5세 남성이 목과 우측어깨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태풍 마이삭의 여파로 불던 강풍에 의해 교회 지붕 외장재가 날아가며 인근 한식뷔페에서 일하는 남성에게 떨어지며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부상자를 안전조치 한 뒤 교회 지붕 및 주변 낙하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