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45분쯤 이천시 송정동 주유소 앞에서 관광버스 운전사가 차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A(59)씨가 좌측 골반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A씨가 버스를 정차시킨 후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차량이 움직이자 서둘러 운전석 문을 열고 올라가다 옆에 정차된 10t 트럭 사이에 끼이며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두 차량 사이에 끼인 A씨를 구조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관광버스 내에는 승객이 없어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