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1년 전면 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경기도 자치경찰·주민자치 정책 공모전’을 진행한다.
‘자치경찰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치안 정책’과 ‘코로나19와 주민자치 역할 및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자치경찰제는 물론 현재 시범실시 중인 주민자치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실현가능성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제안서 평가 뒤 본선 진출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선 진출자는 오는 11월 13일 최종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최우수 수상팀(주제별 각 1개팀)에게는 최우수 상장(경기도지사)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팀(주제별 각 2개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수상팀(주제별 각 3개팀)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는다.
조창범 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공모전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 치안 정책과 사회적 재난 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70-4849-1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