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화합과 수용자 인권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교정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28대 의정부교도소장으로 취임한 김건휘(60)소장의 일성.
김 소장은 지난 45년 경북 안동출생으로 한양대 신문학과를 나와 76년 교정간부 19기로 임관해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및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청송 제1감호소장, 군산교도소장, 진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직원들에게 인자하면서도 해병대 출신다운 탁월한 리더쉽과 소신있는 추진력으로 모범적인 기관운영을 해왔다는 주변의 평가다.
부인 김재례(54)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