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수요망(C급) 판정을 받은 의정부시 환경사업소내 일부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가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 8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C급 판정을 받은 환경사업소내하수 제1.2처리장 등 7곳에 대해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보수공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보수 내용으로는 균열(418m) 및 재도장(2천248㎡), 누수(49.48㎡) 및 우레탄 방수(821.9㎡), 단면보수(37㎡)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보수 대상 시설물은 10년전에 완공돼 시설물의 내구연한 연장을 위해서라도 보수가 필요하다"며 "균열과 누수 등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공사기간동안 환경사업소는 정상 운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