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달부터 지역 내 행정게시대를 활용해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예방’ 현수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루밍 성범죄는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아동·청소년과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 행위를 의미한다.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범죄가 늘고 있다.
어린이나 청소년 양육자 및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 감시와 예방 활동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정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의 2, 3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