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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윤태훈 MVP

 인천고가 야구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인천고는 2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고를 3-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동안 인천고는 이 대회에서 1979년과 1996년 두 차례 준우승하는데 그쳤다.

 

선발투수로 나온 윤태훈 선수가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윤태훈 선수는 이후 외야수로 이동했다가 9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등판, 한 차례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태훈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인천고가 전국 야구대회에서 우승한건 2004년 대통령배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봉황대기 결승전에 오른 것도 1996년 이후 24년만이다. 

 

한편 봉황대기는 1971년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고교야구 대회로 한국일보가 주최한다. 2011년 폐지됐으나 3년 만인 2013년 부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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