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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균 경기도의원 "전국 농작물 절도 사건 70%이상이 도내에서 발생해 집행부 방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김봉균(더민주·수원5) 의원이 농작물 절도가 심각해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6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봉균 의원은 “지난해 전국 농작물 절도 847건 중 도내에서 560건이 발생했다”며 “이는 전국 대비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도내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고추, 참깨 등 농작물은 물론 재배 중인 농산물과 축산물을 넘어 농기구까지 절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주말농장에서도 절도가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봉균 의원은 “우선 농민들이 자구책을 마련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절도를 막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울타리 설치 지원, CCTV 설치, 드론 등을 활용한 감시 등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여기에 대해 아직 생각을 못했지만 (김 의원의 제안들이)좋은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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