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0일 춘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유관단체 회원들은 직접 담근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80세대 및 경로당 12개소 등에 전달했다.
이명수 협의회장과 김영옥 부녀회장은 “매년 하는 일이지만 올해는 더욱 많은 유관단체에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유관단체들은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