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19일부터 황새울국민체육센터(분당구 수내동 소재) 임시개장과 함께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분당구 황새울로 273 황새울공원 내에 위치한 황새울국민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종합체육·문화시설로, 실내게이트볼장 2면과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그리고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GX 룸 등이 갖춰져 있다.
무료체험 입장 기간은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주말제외)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 분당구 황새울로 273 황새울공원 내에 위치한 황새울국민육센터](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678321836_a64c90.jpg)
공사는 이번 무료 입장기간 동안 센터의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고 재정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임시개장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시설은 헬스장 30명, 배드민턴 24명, 게이트볼장 12명으로 3회차로 시범운영하며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국민체육센터 조성호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번 임시개장 체험을 통해 내부시설 보강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시민들에게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황새울국민체육센터 임시개장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po.isdc.co.kr) 또는 전화(031-727-990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