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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

둔촌사당서 비대면 촬영...12월 1일 성남문화원 유튜브로 송출

성남문화원 주최, 성남시와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가 후원하는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하대원동 둔촌사당에서 비대면 무관객으로 촬영하여 12월 1일 성남문화원 유튜브로 송출한다.

 

이날 식전공연에는 오리뜰농악보존회가 ‘비나리’, 오리뜰농악 김민주 단원의 ‘선반 설장구’, 소리꾼 이경진의 남도민요 ‘흥보가 中 화초장’(고수 조한규)을 선보인다.

 

이어 개회식 후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 전 과정이 펼쳐지는 공연과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굿거리 한판도 펼쳐진다.

 

 

‘오리뜰’은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 이름이며,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리다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때 자취를 감추었다.

 

성남 오리뜰 농악은,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복원사업으로 지정받아 복원된 지 13년째가 되었다.

 

오리뜰 농악은 복원 이후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의 종합대상 수상 및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수상했다.

 

또 성남시의 대표 행사들에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17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6호 지정됐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오리뜰 농악은 노동과 놀이가 결합한 두레농악으로, 풍년을 기원하여 만복을 이루어 주민이 화합하는 대동놀이였다”며, “오리뜰 농악이 전국에서 가장 손꼽히는 농악으로 발전시켜서, 성남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