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9일 본부 직원 및 소속시설장 대상으로 비전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사회서비스원 비전 수립 및 성과체계 수립의 중간 용역 상황을 직원들과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도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를 맡고 있는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박사가 직접 참석해 외부 환경 및 조직 역량 진단 분석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관 비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화순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주변 기대를 부응하고 본부 및 소속시설 성과의 방향성을 모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사업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회서비스원은 비전성과 체계 수립과 중장기 발전 연구 용역을 11월말쯤 마무리하고, 내년도부터 반영해 기관의 발전된 방향을 이끄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