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시설을 갖춘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2일 문을 연다.
시는 62억9천여만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민락동 735의 17 2천837㎡부지에 연면적 3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최근 완공, 22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상담치료, 교육 및 직업훈련 등 재활서비스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사회통합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또 입욕 수치료실과 물리·심리·언어·미술 치료실 등 다양한 치료시설과 컴퓨터실, 도서실, 직업평가실, 주간보호센터, 회의실 등이 설치됐으며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3년동안 위탁운영하며 사회복지사와 치료사 등 모두 27명의 직원이 장애인들에게 각종 교육 등을 실시한다. 문의 853-8920, 85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