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6.5℃
  • 박무서울 12.5℃
  • 구름조금대전 15.2℃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3.0℃
  • 맑음광주 13.9℃
  • 구름조금부산 16.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13.1℃
  • 구름조금보은 11.0℃
  • 구름많음금산 11.9℃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9.3℃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학습격차 해소 기본학습 지원에 35억 투입

인천시교육청,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초‧중‧고 기본학습 보장지원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35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취약계층 학생 정보화, 도서지역 생활비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을 대비해 가정에 제공되는 학습준비물 구입과 관련, 초등학교별 학습준비물 예산을 1인당 기존 4만 원에서 4만5000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또 취약계층의 온라인수업 여건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중학교 1학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이뤄지던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조건이 충족되는 모든 가정으로 확대한다.

 

가정당 1회선(와이파이 포함) 요금을 지원하는 인터넷통신비 지원은 기존 법정 저소득층 가정 외에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정까지 대상을 넓혔다.

 

한편 옹진·강화군지역 내 학교 미설치 및 통폐합 도서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공교육을 받는 학생 중 일정 인원을 선발, 월 40만 원씩 10개월 간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본적 학습여건을 보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