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올해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 일명 ‘패자부활전 12만보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안성시 걷기 챌린지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1000보이며, 해당 기간 총 12만보를 걸으면 성공이다.
시는 12만보 걷기에 달성한 도전자 중 선착순 400명에겐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회 챌린지 포상자들은 상품권 증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올 6월부터 시작된 안성시 걷기 챌린지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시는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연중 진행되는 미션 참여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보다 즐겁게 건강한 생활실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성 = 노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