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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국제공항 유치" 수원지역 국회의원 5명 한 목소리

다음 달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확정 앞두고 국토교통부 장관에 건의

 

수원시는 수원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5명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진표 의원을 비롯한 수원 지역구 국회의원 5명은 건의문에서 “인구 750만 명의 경기 남부권에는 민간 공항이 없어 공항을 이용하려면 인천이나 김포까지 최대 3시간을 이동해야 한다”며 “경기 남부에는 삼성(수원·용인·화성·평택), LG(평택). SK하이닉스(이천) 등 대규모 수출기업이 밀집해 있어 항공 수요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라도 국제공항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이번 건의문이 국토부가 다음 달 확정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년)에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을 반영해 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항은 경상권에 5개, 전라권에 4개나 있지만, 인구 750만 명의 경기남부권에는 하나도 없다”며 “앞으로 각 지역 상공회의소와 일반 시민들로부터 국제공항 유치 건의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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