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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 ‘대한평형의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어지럼증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 인정받아
김 교수 "다각적 연구 통해 치료 효과 높이는 연구 성과 창출할 것"

분당서울대병원은 어지럼증센터(신경과) 김지수(사진) 교수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39차 대한평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평형의학회는 이비인후과, 신경과, 생리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의료진이 함께 어지러움 및 평형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곳으로, 김 교수는 어지럼증 분야에 있어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지수 교수는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만큼 그 치료법 역시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어지럼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어지럼증 치료에 있어 SCI급 논문 350편을 포함한 50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편집진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최고의 어지럼증 치료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눈 운동과 어지럼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술 개발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2012·2015년) 및 과학기술훈장 진보장(2016년)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대한평형의학회 이원상 평형의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우수연구자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그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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