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렸던 구월2동 주민자치위원 위촉 및 발대식 모습.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1/art_16082554694145_4417d3.jpg)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열고 풀뿌리 자치실현을 위한 제1기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후 위원 간 짧은 친목 도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오작환 위원이, 부회장은 정준기·전옥자 위원, 감사는 이정길·심애자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센터는 이달 안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간 사무인수인계 준비에 착수해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자치기구로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작환 주민자치회장은 “마지막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초대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월2동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 30명이 함께 단합해 주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라 구월2동장은 “오작환 회장님을 필두로 구월2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에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어 지역의 많은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