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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교차로 시범사업 마무리

 

 인천시 남동구는 횡단보도 보행 시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에 비대면 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범사업 대상지는 석천초교, 인동초교, 구월서초교 등 3개 교로 우회전 시 사각지대가 발생되는 장소를 선정했으며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간선도로와 국지도로로 구분해 시행했다.

 

이 시스템은 학교 앞 교차로에서 차량이 우회전 시 담벼락이나 가로수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차량감지센서로 교차로에 진입하는 자동차를 감지, LED전광판 및 음성안내장치, 야간 로고라이트 등을 통해 보행자와 자동차에게 알려준다.

 

보행자와 자동차가 서로를 인지할 수 있게 도와 차 대 사람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행안전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등의 보행 관련 교통지도가 일부 제한되는 상황에 비대면 교통안전시스템이 스쿨존 내 교통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보행자들에게 유용한 교통사고 예방 첨단시스템 도입에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보행환경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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