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신회는 2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0포를 기부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 최장혁 행정부시장, 문승 협신회장(왼쪽 두 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6852882566_aaeed6.jpg)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인천시청에서 한국지엠 협신회로부터 강화쌀 700포(2300만 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장, 최장혁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쌀은 한국지엠 협신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인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문승 협신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강화쌀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한국지엠협신회에 감사드리며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협력사들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82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