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연 남동구 자활근로 반찬사업단 '오 레시피 간석점'에서 주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7745923239_0f678a.jpg)
인천시 남동구는 자활근로 신규 사업인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간석점’을 최근 개점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조건부수급자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근로 역량을 키우고 일자리를 제공해 탈빈곤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활근로 신규 사업인 반찬사업단은 남동구 간석2동 레미안자이아파트 상가동에 문을 열었으며 자활근로자 12명이 반찬 및 도시락 제조, 판매, 배달 등의 업무를 한다.
반찬사업단은 관내 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무협약을 체결해 시설 내 어르신 도시락 제공, 홀몸노인 밑반찬 제공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업무 숙련도 향상 및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며, 자활참여자들이 외부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리사자격 취득 지원 등 직무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채의용 구 복지정책과장은 “우리구는 남동스토어사업단(GS25편의점 2곳), 외식사업단(본래순대) 등 시장형사업단을 포함한 총 16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능력을 키우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