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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

도민들 삶·가정 이로움 주는 믿고 신뢰하는 시설위해 노력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가치를 스스로 만들면서, 점점 도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설립 1년을 맞이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이끌고 있는 이화순 원장이 가장 먼저 전한 말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종합재가센터 등 소속 시설 운영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생애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공 돌봄기관이면서 도 차원의 사업 수탁을 통한 광역 사업 및 관리기관으로, 이화순 원장이 초대원장을 맡았다.

 

이화순 원장은 “지난해에는 신규 공공기관으로서 제반 조직·규정 등 시스템을 만들고 기관의 설립 목적인 공공사회서비스 사업을 신규로 수탁받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력했다”며 그 동안의 과정을 소회했다.

 

이어 “지난해가 기관의 모양을 갖추고 최소한의 사업규모를 비롯해 시스템 등을 구성하는 한해를 보냈다면, 올해는 설립 2년차로, 그동안 진행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사업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함께 만든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이라는 미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특히 “올해는 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최초 경영평가를 받는 해인만큼,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기관의 내실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했다.

 

그는 “주요사업인 국공립시설과 경기도광역공공센터 운영에 있어 공공서비스 소외지역을 찾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더욱 도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돌봄기관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 확대 개편을 통해 요양시설뿐만 아니라 가정내까지 코로나19 긴급돌봄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노인분야에는 한층 더 촘촘한 공공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에 하고 있던 노인상담사업 및 노인맞춤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관리사업에 신규로 ‘24시간 노인의 전화상담’, ‘중장년 전화 심리 상담 사업’,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등을 진행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사업도 곁들였다.

 

그동안 가정에서 맡았던 돌봄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가정에서 진행할 수 없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만들어 시행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돌봄을 추진하는 만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일상은 바쁘기만 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돌봄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돌봄 서비스 제공의 한계는 있었지만, 공공 사회서비스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며 “지난해 5월부터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상황 발생시 시설에 돌봄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양주, 의정부, 시흥, 남양주, 부천 등 코호트 격리 시설에 긴급돌봄인력을 모집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긴급돌봄지원단을 확대해 코로나19 가족확진 등으로 발생하는 가정 내 돌봄서비스 중단문제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삶과 가정에 이로움을 주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기억해줬으면 한다. 맞벌이를 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우리 가족을 돌봐줄 손길이 없을 때 일상이 무너지고 막막함을 느낄 것이다”며 “경기도가 운영하기 때문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돌봄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끝으로 "민간시설과 경쟁이 아니라 민간시설 지원을 넓혀 함께 성장하는 돌봄기관이 되고자 하며 올해에는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돌봄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도민들의 곁에 남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