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규 세계봉사단 단장이 27일 인천공동모금회에 탈북민들을 위한 쌀을 기탁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4/art_16117142816096_103579.jpg)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세계봉사단으로부터 백미 10kg들이 102포(약 3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봉사단은 ‘가슴에 사랑을 손길에 나눔을 봉사에 사랑을 싣고’를 슬로건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쉼터 청소년을 위한 백미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인천하나센터에 탈북민을 위한 백미를 지원했다.
구재규 세계봉사단 단장은 "코로나19사태에도 봉사를 멈출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탈북민을 생각하는 세계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물품이니 만큼 필요한 이에게 신속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