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충식)는 오는 29일부터 민박·펜션 시설에 대해 정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민박·펜션 시설이 급증했음에도 일정 규모이하의 시설은 소관부처가 불분명하고 규제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화재 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중점 단속내용으로는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방범창 설치 등) ▲ 내부 마감재료 및 실내 장식물 가연성 제품 사용여부 등이며 시설관계자와 이용객들에게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되는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소방법령에 의해 과태료 부과와 입건조치 등 강력히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