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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사퇴 D-1 이낙연, 여성·재보선·노동계·방역 등 종횡무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대표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여성·재보궐선거·노동계·방역을 두루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3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당 여성 당직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113년 전 광장으로 나온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구호였다”며 빵과 장미를 선물했다.

 

이 대표는 “100여년 전 여성들의 고통과 호소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코로나19 위기도 여성에게 더 가혹해 실업, 가정폭력, 돌봄노동 등 이중삼중의 고통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113회 세계 여성의 날은 우리에게 두 가지 숙제를 던진다”며 “여성을 억압하는 장벽들을 낮추는 것, 여성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다음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박 후보는 오랜기간 서울시장을 꿈꾸고 설계해온 사람으로, 구상과 전략을 동시에 갖춘 아주 보기 드문 지도자”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박 후보에게 시정을 맡겨주시면 시민들이 함께 꿈꾸는 서울을 앞당겨 실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서도 “서울의 과제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며, 그 해법을 명쾌하게 내놓겠다”며 “겸손하고 진실하게, 성실하고 절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 법이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서 올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이 아니라 ‘노동절’로 우리 노동자들이 함께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명칭 변경을 3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에 신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계층의 고용유지를 위해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지원 유지와 지원 대상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운송 및 항공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 근로감독 강화’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노동존중사회를 함께 추구해왔다”면서 “그 결과로 ILO핵심협약 8개중 7개의 비준을 이루었다. 중대재해법, 생활물류법, 필수노동자지원법, 대리운전노동자 보험가입과 구상문제 등 많은 과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오후 일정으로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업무보고를 마친 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실태를 살폈다.

 

이 대표는 백신접종센터가 “신청접수-접종-이상반응 유무 관찰-이상반응시 조치 등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체계적이고 창의적으로 준비해 두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보다 9일 늦게 접종을 시작했으나 7배 많이 접종했다고 외신이 보도한다”며 “백신접종도 자랑스러운 K-방역의 일환으로 세계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끝으로 “진단, 치료, 접종에 임하시는 모든 의료진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