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일부터 1개월 동안 관내 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놀이방 등 보육시설 294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보육사업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운영 및 위생관리, 종사자관리, 소방·전기·교통안전관리, 보조금 집행실태 등 8개 분야 47개항목에 대해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 식품안전 등 건강관리와 차량운행시 보육교사 탑승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 점검원을 배치, 실시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조치 및 시정지시, 행정처분 등을 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