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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77명, 이틀째 600명대 후반…거리두기 3주 더 연장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77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671명)보다 6명 늘었으며, 이틀째 600명대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3.6%를 차지했다.

 

해외유입(검역제외)까지 합치면 서울 201명, 경기 20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7명이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까지 총 340명이다. 

 

또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으로는 13개 시도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9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넘어섰다.

 

정부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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