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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6일 교동에서 모내기 시연

 

 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일 교동면 고구리 들녘에서 모내기 시연을 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유 군수는 ‘최고품질 벼’ 품종인 참드림, 알찬미, 미소미, 청운 등 4개 품종을 이앙했다. ‘최고품질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벼 품종들 가운데 밥맛, 외관품질, 도정특성, 내병충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 벼 품종이다.

 

군은 강화섬쌀의 안정적 생산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청, 고시히까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삼광 등 일부 품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시연 품종을 다양화했다.

 

유 군수는 “강화섬쌀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라며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강화섬쌀이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종자 육성과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조생종, 중만생종 품종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강화군·농협이 공동 참여해 벼 품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2년 차로 강화남부·북부지역 8000㎡ 논에 벼 19 계통에 대한 실증시험을 하고, 향후 재배·식미평가 등을 통해 군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을 선발육성 보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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