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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디지털 영토 확장으로 미래비전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광재 의원은 14일 "디지털 영토 확장으로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국은 더 이상 강대국에 휩쓸리는 국가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국가다.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라고 썼다.

 

이 의원은 "기회와 도전이 얽혀있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디지털 영토'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미래를 보면 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디지털 영토는 아직 그 누구에게도 정복되지 않은 신대륙"이라며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경제, 기술, 문화 분야의 디지털 영토 확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보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쌓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우리나라가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으로 초청받은 것은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랑스럽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상과 정상, 국가와 국가, 대륙과 대륙 간의 외교 각축전이 한창"이라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맞서, G7 국가는 개발도상국에 40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강대국과 중국이 맞붙는 '경제영토' 전쟁의 서막이 오른 셈"이라고 해석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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