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더민주·경기도 하남)은 최근 하남 나무고아원에서 하남시학부모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 의원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 민원 청취 '골목당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 등, 하굣길 안전펜스 설치 ▲지하철역 출구 난간 위험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 ▲고등학교 수험생 및 학교 관계자들의 백신접종 우선 추진 ▲학교 방역 인력 지원 등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을 불안하지 않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하남시 국회의원으로서,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하남시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