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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316명, 이틀 연속 최다기록 경신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16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날 발생한 1275명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날이었는데, 이날은 전날보다 41명 늘면서 하루만에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36명, 해외유입 80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03명, 경기 405명, 인천 82명 등 총 990명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비율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정부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4단계가 적용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된다.

 

또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클럽 등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계속 이어지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서 제외 등 이달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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