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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첫 일정 광주行… 32만 호남당원 끌어안기

 

여권의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예비경선 이후 첫 일정으로 민주당 안방인 광주를 찾는다.

 

추 전 장관은 오는 14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전남 비전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광주와 전남에 대한 균형발전 방안을 비롯해 전남 서부권, 동부권 주요 도시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다.

 

이후 광주시 양림동 '오월 어머니집'과 동명동 '민주의 집'을 방문해, 5.18 민주항쟁의 정신에 부합하는 개혁정치의 복원과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찰개혁과 지대개혁 등 사회적 담론을 담은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첫 북콘서트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추미애TV'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호남 방문 2일차인 15일에는 목포신항에 잠들어 있는 세월호를 찾는다. 광화문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이 철거될 예정인 가운데, 추 전 장관은 '세월호 지우기'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할 계획이다.

 

당일 오후에는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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