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용민 "반드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시기는 정부 위임"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7월에 추경을 의결하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를 정부에게 위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혓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서 지급을 해야 될 것 같다. 원래 추석 전쯤에 지급을 목표로 했었는데 지금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보편 지급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합의를 번복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양당) 어제 최고위에서 논의된 것은 대표 간의 합의였는데 그건 존중돼야 한다"며 "가능한 지켜져야 된다는 입장이나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의힘 경우 원내대표를 포함해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그렇게 지금 대표를 흔들면 안 되지 않나"라며 "0선이니까 더 그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최근 치뤄진 당 내 예비 경선의 흥행 측면에 대해 "국민의힘 대변인 선출했던 과정보다 조회수가 안 나와서 흥행 못 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제 그런 건 아니다"라며 "국민적 관심이 굉장히 높이 올라가고 있다. 선거인단 모집이 76만 명 정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달 내 언론개혁법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허위 조작 보도에 대한 구제 법안을 발의한 상태고 빠르면 이번 달 내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강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문체위에서 민주당 발의 법안이 훼손되지 않는 방식으로 통과되는 쪽으로 적극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