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 2부 강선령 검사는 24일 교회에서 예배중인 아내를 데려나오다 신도들을 폭행한 혐의(설교방해 등)로 A(27)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20분께 자신의 아내 B(25)씨가 종교활동으로 귀가가 늦어지자 해당 교회로 찾아가 예배 중인 B씨를 데려나오다 이를 막는 신도들을 폭행한 혐의다.
A씨는 또 신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목사가 설교하는 도중 욕설과 고성을 질러 설교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