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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한민국 연속 메달

임해나-예콴 조, 144.27점으로 3위
김채연 역대 세 번째 데뷔 무대서 메달 획득
9월 1일 슬로바키아서 3차 대회 진행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1-20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0일 “프랑스 쿠루쉐벨에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와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댄스에 참가한 임해나-예콴 조는 리듬댄스에서 52.22점, 프리댄스에서 89.05점(기술점수(TES) 48.25점, 예술점수(PCS) 40.80점)을 기록, 총점 144.2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165.01점을 기록한 미국의 카타리나 울프코스틴-저퍼리 천이 이름을 올렸고, 캐나다의 미쿠 마키타-타일러 구나라 조는 149.39로 2위를 달성했다.

 

임해나-예콴 조가 따낸 동메달은 시니어, 주니어를 통틀어 ISU 그랑프리 시리즈 아이스댄스 첫 메달이다.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차 대회에 참가한 김채연(양수중)은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6.90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총점 124.56점(기술점수 67.94점, 예술점수 57.62점, 감점 1점)으로 합계 191.46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채연은 김연아(은퇴·2004년), 박연정(하계중·2019년) 이후 세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서연(도장중)과 윤아선(광동중)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참가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선전과 고마운 마음을 전달함과 더불어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중장기적 발전과 선수들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4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는 남자 싱글 차영현(화정고), 이재근(도장중), 여자 싱글 김채연(양수중)이 출전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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