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도권 4단계 연장…카페·식당 10시까지, 모임 최대 6명 가능

추석 방역기준, 접종자 4명 포함 8명까지 허용

 

현행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다시 길어진다. 모임 인원 제한도 백신접종자 포함 6명으로 2명 늘어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수도권은 '4단계 지역'이라고 밝힌 김 총리는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방역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한다"고 했다.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한다고 덧붙였다.

 

비수도권은 3단계가 유지된다. 다만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

 

추석 방역기준에 대해서는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