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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수가 3년만에 4.5% 인상…자동차 보험료 또 오르나

 

자동차 정비공임이 올해 12월부터 4.5% 오른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험업계, 자동차정비업계, 공익대표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시간당 공임비 인상률을 4.5%로 최종 결정했다. 인상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비수가 인상을 앞두고 정비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과 3년 간 공임비가 동결됐다며 9.9% 인상을 요구했으며 보험업계는 보험료 부담등을 고려해 2.3% 인상을 제시하며 대립했다.

 

양측 간 의견 차이가 커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정비업계와 보험업계는 회의를 통해 4.5% 인상률에 합의했다.

 

국토부가 공표하는 정비수가는 정비가격의 ‘지침’ 역할을 하며, 각 손해보험사와 정비업계는 지침에 따라 정비가격을 협의해 결정한다.

 

정비수가가 3년만에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박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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