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3℃
  • 구름조금강릉 27.7℃
  • 구름조금서울 23.7℃
  • 구름많음대전 23.5℃
  • 맑음대구 25.6℃
  • 구름조금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22.2℃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2℃
  • 구름많음강화 20.9℃
  • 구름조금보은 23.8℃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조금경주시 26.6℃
  • 구름조금거제 22.3℃
기상청 제공

엔씨 주가, 개장 15분 만에 60만원대 이탈

 

엔씨소프트 주식 가격이 개장 15분만에 60만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9% 하락한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 65만7000원을 기록했으나, 이날 장이 열린지 15분만에 59만4000원으로 60만원대에서 내려왔다.

 

엔씨 주가는 차기작 리니지W의 글로벌 출시 일정으로 지난달 12일 55만8000원에서 지난 3일 오후 2시 66만4000원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리니지W 사전 다운로드가 실시되고 이용자 평가가 나오면서, 엔씨 주가는 전날인 3일 65만7000원으로 소폭 하락하는 등 조짐을 보였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과금 논란 비판을 받자, 신작 리니지W에 대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가 하락으로 지난 8월 26일 블레이드&소울2 출시 직후 발생한 주가 하락 사태가 또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다른 악재까지 겹겹이 맞는 양상이다. 지난 3일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의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에 120여억원을 빌려주고, 이자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