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네시스 G90, 계약 첫날 작년 판매량 갱신

벤츠 S 클래스와 2배 격차 1만2000대 넘어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G90이 계약 하루만에 1만2000대를 넘어섰다.

 

19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계약 첫날 실적이 1만 2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판매량 1만9대를 뛰어넘었다.

 

해외 플래그십 세단 브랜드의 경우 벤츠 S 클래스는 6486대, BMW 7 시리즈 2369대, 아우디 A8 539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가 2위인 벤츠와 2배 가량 격차를 낸 셈이다.

 

G90은 지난 2018년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이래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크레스트 그릴과 2줄 램프를 통한 엠블럼 형상화 부분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주행 성능의 경우 가솔린 3.5 터보엔진, 8단 자동변속기로 최고 380마력의 출력 성능을 보장한다. 복합 연비의 경우 리터당 9.3km다.

 

이와 함께 ‘능동형 후륜 조향(RWS)’ 기술이 적용돼 U턴, 좁은 골목길 또는 주차시 회전 반경을 중형차 수준까지 줄였다.

 

이외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을 통한 전방 노면 정보 인지 기능,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소음 저감 기술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R)’이 적용돼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G90은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의 가격대로 구성돼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