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한 수원 삼성의 후보 아길레온이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이번 반장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한 아길레온을 8종 씰 스티커로 제작하고, 경기별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팬들이 수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씰 스티커 수집 문화에서 착안했다.
특히 미션 중에는 블루스폰서와 블루하우스 가맹점 방문도 포함돼 수원 팬들의 구단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이를 통해 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는 오는 14일 성남전 홈 경기를 시작으로 스티커 수집북과 첫 번째 씰 스티커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경기별 티켓 구매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