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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인천공항·항만 민영화 막기 위해 인천시가 직접 경영·개발에 참여해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 민영화를 막귀 위해 시가 직접 경영·개발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천경실련은 20일 오전 '민선8기 시장직인수위원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5대 현안 정책 제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석열 정부에도 시의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권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또 인천 정치권의 항만법(배후단지의 민간 소유권·우선매수청구권 폐지)과 항만공사법(공사의 지방 이양) 개정활동 지원을 촉구했다.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현대산업개발·늘푸른건설 등 컨소지엄)과 1-1단계 3구역·1-2단계(GS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컨소지엄) 민간개발사업을 공공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송원 사무처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권 참여 보장에 대해 시가 가지고 있는 공항공사 주변 땅을 현물 투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항만위원 형태로 이사회 참여가 가능한 항만공사처럼 공항공사도 인천시장이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는 몫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부의 캐시백 지원 축소 방침을 반영해 인천e음 사업 운영방안 재정립 추진과 인천e음 대행사업 회계정산 검토 용역 결과보고서 공개도 제안했다. 

 

이밖에 ▲보은·낙하산 인사로 변질된 '전문임기제 공무원' 등 인사제도 개선 ▲인천시사편찬위원회를 인천시사편찬원으로 확대·개편 ▲수도권매립지 사용 중단 및 대체매립지 확보 방안 제시 등도 5대 현안 정책에 포함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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